(1Th 4) [1] Finally then, brethren, we request and exhort you in the Lord Jesus, that, as you received from us [instruction] as to how you ought to walk and please God (just as you actually do walk), that you may excel still more.
[2] For you know what commandments we gave you by [the authority of] the Lord Jesus.
[3] For this is the will of God, your sanctification [that is,] that you abstain from sexual immorality
[4] that each of you know how to possess his own vessel in sanctification and honor,
[5] not in lustful passion, like the Gentiles who do not know God
[6] [and] that no man transgress and defraud his brother in the matter because the Lord is [the] avenger in all these things, just as we also told you before and solemnly warned [you.]
[7] For God has not called us for the purpose of impurity, but in sanctification.
[8] Consequently, he who rejects [this] is not rejecting man but the God who gives His Holy Spirit to you.
[9] Now as to the love of the brethren, you have no need for [anyone] to write to you, for you yourselves are taught by God to love one another
[10] for indeed you do practice it toward all the brethren who are in all Macedonia. But we urge you, brethren, to excel still more,
[11] and to make it your ambition to lead a quiet life and attend to your own business and work with your hands, just as we commanded you
[12] so that you may behave properly toward outsiders and not be in any need.
[13] But we do not want you to be uninformed, brethren, about those who are asleep, that you may not grieve, as do the rest who have no hope.
[14] For if we believe that Jesus died and rose again, even so God will bring with Him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in Jesus.
[15] For this we say to you by the word of the Lord, that we who are alive, and remain until the coming of the Lord, shall not precede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16] For the Lord Himself will descend from heaven with a shout, with the voice of [the] archangel, and with the trumpet of God and 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first.
[17] Then we who are alive and remain sha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and thus we shall always be with the Lord.
[18] Therefore comfort one another with these words.』
(사 47-49) [1] "처녀 딸 바빌론아, 내려와서 티끌에 앉아라 딸 바빌로니아야, 보좌를 잃었으니, 땅에 주저앉아라 너의 몸매가 유연하고 맵시가 있다고들 하였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2] 맷돌을 잡고 가루를 빻아라 얼굴을 가린 너울을 벗고, 치마를 걷어 올려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 알몸을 드러내고, 네 부끄러운 곳까지도 드러내 보여라 내가 복수할 터이니, 어느 누구도 나를 막지 못할 것이다"
[4] 우리의 속량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주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5] "딸 바빌로니아야, 잠잠히 앉아 있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져라 사람들이 이제부터는 너를 민족들의 여왕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6] 전에 내가 나의 백성에게 진노하여,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 곤욕을 치르게 하고, 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 그런데 네가 나의 백성을 가엾게 여기지 아니하고, 노인에게도 무거운 멍에를 메웠다
[7] 너는 언제까지나 네가 여왕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믿고, 이런 일들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않았으며, 이후에 일어날 일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8] 그러나, 방탕한 여인아, 이제 너는 이 말을 들어 보아라 네가 평안히 앉아서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나보다 더 높은 이가 없다 나는 과부가 되지 않을 것이며, 자식을 잃는 일도 없을 것이다" 하였지만,
[9] 자식을 잃고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한 날에 갑자기 닥쳐올 것이다 너의 주술이 아무리 능하고 너의 마술의 힘이 아무리 세다 하여도, 이 일이 너에게 반드시 닥친다
[10] 네가 악한 일에 자신만만 하여 "아무도 나를 감시하지 않는다" 하였다 너의 지혜와 너의 지식이 너를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하였고, 너의 마음 속으로 "나보다 더 높은 이가 없다"고 생각하게 하였다
[11] 불행이 너에게 닥쳐와도 너의 점술이 그것을 막지 못할 것이며, 너에게 재난이 덮쳐도 네가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네가 생각하지도 못한 파멸이, 순식간에 너에게 이를 것이다
[12] 자, 네가 젊어서부터 부리던 마술과 여러 가지 주술을 가지고 버티어 보아라 혹시 그것들이 너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아니면 너의 대적들이 그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할지도 모르지 않느냐!
[13] 너는 오히려 너의 많은 조언자들 때문에 지쳤다 자, 하늘을 살핀다는 자들, 별을 보고서 점친다는 자들, 매달 초하루마다 너에게 닥쳐올 일을 알려 준다는 자들, 그들을 일으켜서 너를 구원하라고 하여라
[14] 보아라, 그들은 검불같이 되어서, 불에 타고 말 것이다 그 불은 빵이나 굽는 숯불이 아니고, 손이나 따뜻하게 하는 화롯불도 아니다 그 불은 너무나도 뜨거워서, 그들 스스로를 그 불에서 구하여 내지 못할 것이다
[15] 바로 네가 애써서 공들였던 자들이 너에게 이렇게 되며, 네가 젊었을 때부터 너와 거래하던 자들도 각자 뿔뿔이 도망 칠 것이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다"
[48:1] 야곱의 집안아, 이스라엘이라 일컬음을 받는 유다의 자손아, 주님의 이름을 두고 맹세를 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하지만, 진실이나 공의라고는 전혀 없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2] 스스로 거룩한 성읍 백성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아, 그의 이름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자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이 말을 들어라
[3] "내가, 이미 옛적에, 장차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었다 내가 직접 나의 입으로 그것을 예고하였고, 내가 그것을 직접 들려주었으며, 그 일을 내가 홀연히 이루었다
[4] 내가 알기에, 너는 완고하다 네 목 힘줄은 쇠붙이요, 네 이마는 놋쇠나 다름없다
[5] 옛적부터 내가 네게 알리고, 아직 그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네게 들려준 까닭은, 네가 "내 우상이 이 일을 이루었으며, 내가 조각한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이 일을 명령한 것이다"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똑똑히 보아라 네가 인정하지 않겠느냐? 이제 내가 곧 일어날 새 일을 네게 알려 줄 터이니, 이것은 내가 네게 알려 주지 않은 은밀한 일이다
[7] 이것은 이제 내가 창조한 일이다 옛적에 일어난 것과는 다르다 지금까지 네가 들어 본 일이 없는 일이다 네가 전에 이것을 들었더라면 "아, 바로 그 일, 내가 이미 알고 있었다!" 하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번 일만은 그렇지 않다
[8] 나는 알고 있었다 네가 성실하지 못할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네가 모태에서부터 반역자라고 불러 마땅한 자로 태어날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내가 너를, 듣지도 못하게 하였고, 알지도 못하게 하였으며, 옛적부터 네 귀가 트이지도 못하게 한 것이다
[9] 내 이름 때문에 내가 분노를 참고, 내 영예 때문에 내가 자제하여, 너를 파멸하지 않겠다
[10] 보아라, 내가 너를 단련시켰으나, 은처럼 정련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의 풀무질로 달구어 너를 시험하였다
[11] 나를 위하여, 바로 나를 위하여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이다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겠느냐? 내 영광이 남에게 돌아가게 할 수는 없다
[12] 야곱아, 내가 불러낸 이스라엘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내가 바로 그다 내가 곧 시작이요 마감이다
[13] 내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았고, 내 오른손으로 하늘을 폈다 내가 하늘과 땅을 부르기만 하면, 하늘과 땅이 하나같이 내 앞에 나와 선다"
[14] 너희는 모두 함께 모여서 들어 보아라 우상들 가운데서 누가 이런 일들을 알려 준 일이 있었느냐? 주님께서 그를 사랑하시니, 그가 바빌론을 공격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그의 능력을 바빌로니아 사람 앞에서 드러낼 것이다
[15] "내가 말하였고, 내가 그를 불러냈다 내가 그를 오게 하였으니, 내가 그 길을 형통하게 하겠다
[16] 너희는 나에게 가까이 와서, 이 말을 들어라 처음부터 나는 은밀하게 말하지 않았다 이 일이 생길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다" 이제 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셨고 그분의 영도 함께 보내셨다
[17] 주, 너의 속량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이르시기를 "나는 주, 네 하나님이다 네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며, 네가 마땅히 걸어야 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하나님이다" 하셨다
[18] "네가 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였어도, 네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 네 공의가 바다의 파도같이 넘쳤을 것이다
[19] 네 자손이 모래처럼 많았을 것이며, 네 몸에서 태어난 자손도 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이며, 그 이름이 절대로 내 앞에서 끊어지거나, 없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20] 너희는 바빌론에서 나오너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서 도망하여라 그리고 "주님께서 그의 종 야곱을 속량하셨다" 하고, 즐겁게 소리를 높여서 알려라 이 소식이 땅 끝까지 미치도록 들려주어라
[21] 주님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인도하셨으나, 그들이 전혀 목마르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바위에서 물을 내셔서 그들로 마시게 하셨고, 바위를 쪼개셔서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22]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악인들에게는 평화가 없다"
[49:1] 너희 섬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너희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이미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태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다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셔서, 나를 주님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로 만드셔서, 주님의 화살통에 감추셨다
[3]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네가 내 영광을 나타낼 것이다"
[4] 그러나 나의 생각에는, 내가 한 것이 모두 헛수고 같았고, 쓸모 없고 허무한 일에 내 힘을 허비한 것 같았다 그러나 참으로 주님께서 나를 올바로 심판하여 주셨으며, 내 하나님께서 나를 정당하게 보상하여 주셨다
[5]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그의 종으로 삼으셨다 야곱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모으시려고, 나를 택하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귀한 종이 되었고, 주님은 내 힘이 되셨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종이 되어서,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고 이스라엘 가운데 살아 남은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은, 네게 오히려 가벼운 일이다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미치게 하려고,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다"
[7] 이스라엘의 속량자, 거룩하신 주님께서, 남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 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 통치자들에게 종살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다 "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서 예를 갖출 것이며, 대신들이 또한 부복할 것이니, 이는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 신실한 나 주 하나님 때문이다"
[8]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를 구원해야 할 때가 되면,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겠고, 살려 달라고 부르짖는 날에는, 내가 그 간구를 듣고 너희를 돕겠다 내가 너희를 지키고 보호하겠으며, 너를 시켜서 뭇 백성과 언약을 맺겠다 너희가 살던 땅이 황무해졌지마는, 내가 너희를 다시 너희 땅에 정착시키겠다
[9]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는 "나가거라 너희는 자유인이 되었다!" 하고 말하겠고,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는 "밝은 곳으로 나오너라!" 하고 말하겠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먹거리를 얻게 할 것이며, 메말랐던 모든 산을 그들이 먹거리를 얻는 초장이 되게 하겠다
[10] 그들은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으며, 무더위나 햇볕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니, 이것은 긍휼히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기 때문이며, 샘이 솟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11] 내가,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큰길을 만들고, 내 백성이 자유스럽게 여행할 큰길을 닦겠다
[12] 보아라, 내 백성이 먼 곳으로부터도 오고, 또 더러는 북쪽에서도 오고, 서쪽에서도 오고, 아스완 땅에서도 올 것이다"
[13] 하늘아, 기뻐하여라! 땅아, 즐거워하여라! 산들아, 노랫소리를 높여라 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또한 고난을 받은 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다
[14] 그런데 시온이 말하기를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는구나
[15]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비록 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16] 보아라, 예루살렘아, 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네 성벽을 늘 지켜 보고 있다
[17] 너를 건축할 사람들이 곧 올 것이니, 너를 파괴하는 사람과 황폐하게 하는 사람이 너를 곧 떠날 것이다
[18]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네 백성이 모두 모여 너에게로 온다 나 주가 내 삶을 걸고 맹세한다 신부가 패물을 몸에 치장하고 자랑하듯, 너는 네 백성을 자랑할 것이다
[19] 내가 네 땅을 쳤고, 황폐하게 하였고, 파괴하였지만, 이제는 백성이 너무 많아서 네 땅이 비좁다 너를 삼키던 자들은 너에게서 멀리 떠날 것이다
[20] 한때 네가 잃은 줄로만 알았던 자녀들이 다시 네 귀에 속삭이기를 "이 곳이 너무 비좁으니, 내가 살 수 있도록 자리를 넓혀 주십시오" 할 것이다
[21] 그 때에 너는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누가 나에게 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는가? 나는 자식을 잃고 더 낳을 수도 없었는데, 포로가 되어 버림을 받았는데, 누가 이 아이들을 키워 주었는가? 나 홀로 남지 않았던가! 도대체 이 아이들이 다 어디에서 왔는가?" 할 것이다"
[2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뭇 민족을 손짓하여 부르고, 뭇 백성에게 신호를 보낼 터이니, 그들이 네 아들을 안고 오며, 네 딸을 업고 올 것이다
[23] 왕들이 네 아버지처럼 될 것이며, 왕비들이 네 어머니처럼 될 것이다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엎드릴 것이며, 네 발의 먼지를 닦아 줄 것이다 그 때에 너는, 내가 주인 줄을 알 것이다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24] 적군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폭군에게서 사로잡힌 포로를 빼내 올 수 있느냐?
[2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적군에게서 포로를 빼어 오겠으며, 폭군에게서 전리품도 빼앗아 오겠다 나는 나와 맞서는 자들과 겨루고, 네 자녀들을 구원하겠다
[26] 너를 억압하는 자들로 서로 쳐죽이게 하고, 새 포도주에 취하듯이, 저희들끼리 피를 나누어 마시고 취하게 하겠다 그리고 나면, 모든 사람이, 나 주가 네 구원자요, 네 속량자요, "야곱의 전능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사 47-49) [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2]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4]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홀연히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사술과 많은 진언을 베풀지라도 이 일이 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니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라
[12]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13]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14]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15] 너의 근로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
[48:1]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근원에서 나왔으며 거룩한 성 백성이라 칭하며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실치 아니하고 의로움이 없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는 너희는 들을지어다
[2] [1절과 같음]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옛적에 장래사를 고하였고 내 입에서 내어 보였고 내가 홀연히 그 일을 행하여 이루었느니라
[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옛적부터 네게 고하였고 성사하기 전에 그것을 네게 보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 말이 내 신의 행한 바요 내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의 명한 바라 하였으리라
[6]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치 아니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7]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었나니 이는 네가 궤휼하고 궤휼하여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칭함을 입은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12] 야곱아 나의 부른 이스라엘아 나를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마지막이라
[13]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에 폈나니 내가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서느니라
[14] 너희는 다 모여 들으라 나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가 나의 뜻을 바벨론에 행하리니 그의 팔이 갈대아인에게 임할 것이라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예언하였느뇨
[15] 나 곧 내가 말하였고 또 내가 그를 부르며 그를 인도하였나니 그 길이 형통하리라
[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
[17]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18] 슬프다 네가 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만일 들었더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19]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갱이 같아서 그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20]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
[2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49:1]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 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8]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17]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19] 대저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거민이 많으므로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20]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하게 하라 하리니
[21] 그 때에 네 심중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 무리를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혔으며 유리하였거늘 이 무리를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되었거늘 이 무리는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22]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23]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24] 용사의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마는
[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강포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임이라
[26] 내가 너를 학대하는 자로 자기의 고기를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줄 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