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요 16)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0월 28일

(요 16)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10월 28일

(Jn 16) [1]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that you may be kept from stumbling.
[2] "They will make you outcasts from the synagogue, but an hour is coming for everyone who kills you to think that he is offering service to God.
[3] "And these things they will do, because they have not known the Father, or Me.
[4] "But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that when their hour comes, you may remember that I told you of them. And these things I did not say to you at the beginning, because I was with you.
[5] "But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and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6] "But because I have said these things to you, sorrow has filled your heart.
[7]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to your advantage that I go away; for if I do not go away, the Helper sha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8] "And He, when He comes, will convict the world concerning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9] concerning sin, because they do not believe in Me;
[10] and concerning righteousness, because I go to the Father, and you no longer behold Me;
[11] and concerning judgment, because the ruler of this world has been judged.
[12] "I have many more things to say to you, but you cannot bear [them] now.
[13] "But when He,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 you into all the truth; for He will not speak on His own initiative, but whatever He hears, He will speak; and He will disclose to you what is to come.
[14] "He shall glorify Me; for He shall take of Mine, and shall disclose [it] to you.
[15] "All things that the Father has are Mine; therefore I said, that He takes of Mine, and will disclose [it] to you.
[16] "A little while, and you will no longer behold Me; and again a little while, and you will see Me."
[17] [Some] of His disciples therefore said to one another, "What is this thing He is telling us, 'A little while, and you will not behold Me; and again a little while, and you will see Me'; and, 'because I go to the Father'?"
[18] And so they were saying, "What is this that He says, 'A little while'? We do not know what He is talking about."
[19] Jesus knew that they wished to question Him, and He said to them, " Are you deliberating together about this, that I said, 'A little while, and you will not behold Me, and again a little while, and you will see Me'?
[20] "Truly, truly, I say to you, that you will weep and lament, but the world will rejoice; you will be sorrowful, but your sorrow will be turned to joy.
[21] "Whenever a woman is in travail she has sorrow, because her hour has come; but when she gives birth to the child, she remembers the anguish no more, for joy that a child has been born into the world.
[22] "Therefore you too now have sorrow; but I will see you again, and your heart will rejoice, and no one takes your joy away from you.
[23] "And in that day you will ask Me no question. Truly, truly, I say to you, if you shall ask the Father for anything, He will give it to you in My name.
[24] "Until now you have asked for no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that your joy may be made full.
[25]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in figurative language; an hour is coming when I will speak no more to you in figurative language, but will tell you plainly of the Father.
[26] "In that day you will ask in My name, and I do not say to you that I will request the Father on your behalf;
[27] for the Father Himself loves you, because you have loved Me, and have believed that I came forth from the Father.
[28] "I came forth from the Father, and have come into the world; I am leaving the world again, and going to the Father."
[29] His disciples *said, "Lo, now You are speaking plainly, and are not using a figure of speech.
[30] "Now we know that You know all things, and have no need for anyone to question You; by this we believe that You came from God."
[31] Jesus answered them, "Do you now believe?
[32] "Behold, an hour is coming, and has [already] come, for you to be scattered, each to his own [home,] and to leave Me alone; and [yet] I am not alone, because the Father is with Me.
[33] "These things I have spoken to you,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e world you have tribulation, but take courage; I have overcome the world."』

10월 28일

(렘 15-17) [1] 그 때에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와 빈다고 해도, 내가 이 백성에게 마음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이 백성을 내 앞에서 쫓아내라!
[2] 그들이 너에게 "어디로 가야 하느냐" 하고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어디를 가든지, 염병에 걸려 죽을 자는 염병에 걸려 죽고, 칼에 맞아 죽을 자는 칼에 맞아 죽고, 굶어 죽을 자는 굶어 죽고, 포로로 끌려갈 자는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3] 나는 이렇게 네 가지로 그들을 벌할 것이다 그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며, 개가 그들을 뜯어먹게 하며,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먹게 하며, 들짐승이 그들을 먹어 치우게 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 내가 이렇게 하여 그들로 세상 만국을 놀라게 할 것이니, 이는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5]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누가 너를 생각하여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누가 네 안부라도 물으려고 들러 보겠느냐?
[6] 네가 바로 나를 버린 자다 나 주의 말이다 너는 늘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나갔다 나는 이제 너를 불쌍히 여기기에도 지쳤다 너를 멸망시키려고 내가 손을 들었다"
[7] "내가 이 땅의 모든 성문 앞에서, 내 백성들을 키질하여 흩어 버리겠다 모두들 자식을 잃고 망할 것이다 그들이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8] 내가 이 백성 가운데서 과부를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많게 하겠다 내가 대낮에 침략군을 끌어들여 갑자기 그들을 치게 하고,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치게 하고,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하며 떨게 하겠다
[9] 아들을 일곱이나 둔 여인도 아들을 잃고 기절할 것이다 그 여인에게 대낮은 이미 칠흑 같은 밤이다 그 여인은 비천한 신세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자식들은,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10] 아!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낳으셨습니까? 온 세상이 다 나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빚을 진 일도 없고, 빚을 준 일도 없는데,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
[11]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
[12] "누가 쇠 곧 북녘에서 오는 쇠와 놋쇠를 부술 수 있겠느냐?
[13]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모든 죄 값으로, 너희의 재산과 보물을 아무런 값도 못받는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내주겠다
[14] 나는 너희를,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고가서, 너희 원수들을 섬기게 하겠다 내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너희를 사를 것이다"
[15]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아시니, 저를 잊지 말고 돌보아 주십시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진노를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저를 잡혀 죽게 하시는 일은 없게 하여 주십시오 제가 주님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당하는 줄을, 주님께서 알아 주십시오
[16] 만군의 주 하나님,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을 때에, 저는 그 말씀을 받아먹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저에게 기쁨이 되었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17]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18]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19] "나 주가 말한다 네가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맞아들여 나를 섬기게 하겠다 또 네가 천박한 것을 말하지 않고, 귀한 말을 선포하면, 너는 다시 나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너에게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그들이다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20] 내가 너를 튼튼한 놋쇠 성벽으로 만들어서 이 백성과 맞서게 하겠다 그들이 너에게 맞서서 덤벼들겠지만, 너를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21] 내가 너를 악인들의 손에서도 건져내고, 잔악한 사람들의 손에서도 구하여 내겠다"
[16: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 곳에서 아내를 맞거나, 아들이나 딸을 낳거나, 하지 말아라
[3] 나 주가, 이 곳에서 태어날 아들딸과, 이 땅에서 아들딸을 임신할 어머니들과, 아들딸을 낳을 아버지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말하여 주겠다
[4] 사람들이 혹독한 질병으로 죽을지라도, 울어 줄 사람도 없고, 묻어 줄 사람도 없어서, 죽은 사람들은 땅 위에 뒹구는 거름덩이처럼 될 것이다 전쟁에서 죽거나 굶주려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는,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다"
[5] "그렇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초상집에 가지 말아라 가서 곡하지도 말고, 유가족을 위로하여 주지도 말아라 이것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평화와 사랑과 자비를, 다시 거두어들였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6] 이 땅에서는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다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묻어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의 죽음을 곡하여 줄 사람도 없고, 그들이 죽어서 슬프다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거나 머리를 밀어 애도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7] 그 때에는 죽은 사람의 유가족을 위로하려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친부모를 잃은 사람에게도 위로의 잔을 건넬 사람이 없을 것이다"
[8] "너는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먹고 마시는 잔칫집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9]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나는 너희들이 흥겨워하는 소리와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신랑 신부의 목소리를, 너희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 시대에 이 곳에서 사라지게 하겠다
[10] 그러나 네가 이 백성에게 이 모든 말을 전달하면, 그들이 너에게 묻기를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토록 무서운 재앙을 모두 우리에게 선포하시는가?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무슨 죄를 짓고, 무슨 잘못을 저질렀단 말인가?" 하고 물을 것이다
[11] 그러면 너는 이렇게 대답하여라 "나 주의 말이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쫓아가서, 그들을 섬기며 경배하였다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
[12] 그런데 너희는 너희 조상들보다도 더 악한 일을 하였다 너희는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아가며, 내 명령을 따라 순종하지 않았다
[13]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가 알지 못하는 땅, 너희 조상도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거기에서, 낮이나 밤이나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나는 너희에게 다시는 긍휼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14] "그러므로 보아라, 나 주의 말이다 그 날이 지금 오고 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않고,
[15]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가서 살던 북녘 땅과 그 밖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조상에게 주었던 고향 땅에 그들을 다시 데려다 놓을 것이다"
[16] "내가 많은 어부를 보내서, 이 백성을 고기 잡듯 잡아 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런 다음에, 많은 사냥꾼을 보내서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을 샅샅이 뒤져서, 그들을 사냥하듯 잡아내겠다
[17] 내가 그들의 모든 행실을 똑똑히 지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도 내 앞에서 숨을 수가 없고, 그들의 죄악도 내 눈 앞에서 감추어질 수가 없다
[18] 그들이 시체 같은 우상으로 내 땅을 더럽히고, 내가 그들에게 물려준 땅을 역겨운 우상들로 가득 채워 놓았으니, 나는 이렇게 우선 그들의 죄악과 허물을 갑절로 보복하겠다"
[19] 주님, 내가 환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십니다 세상 만민이 모든 땅 끝에서, 주님을 찾아와 아뢸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이 물려준 것은, 거짓되고 헛되며, 전혀 쓸모가 없는 것뿐입니다
[20] 사람이 어찌 자기들이 섬길 신들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런 것들이 어찌 신들이 될 수 있겠습니까?"
[21]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그들에게 알리겠다 이번에는 나의 권세와 능력을 그들에게 알려서, 나의 이름이 "주"라는 것을 그들이 깨닫게 하겠다"
[17:1] "유다의 죄는 그들의 마음 판에 철필로 기록되어 있고, 금강석 촉으로 새겨져 있다 그들의 제단 뿔 위에도 그 죄가 새겨져 있다
[2] 자손은 그 기록을 보고서, 조상이 지은 죄를 기억할 것이다 온갖 푸른 나무 곁에, 높은 언덕에, 들판에 있는 여러 산에, 그들의 조상이 쌓은 제단과 만들어 세운 아세라 목상들을 기억할 것이다.
[3] 네가 나라 구석구석에서 지은 죄의 값으로, 내가 네 모든 재산과 보물을 약탈품으로 원수에게 넘겨 주겠다
[4] 그리고 너는, 네 몫으로 받은 땅에서 쫓겨날 것이며, 네가 알지도 못하는 땅으로 끌려가서, 네 원수를 섬기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나의 분노를 불처럼 타오르게 하였으니, 이 분노의 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다"
[5] "나 주가 말한다 나 주에게서 마음을 멀리하고,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며, 사람이 힘이 되어 주려니 하고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6] 그는 황야에서 자라는 가시덤불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소금기가 많아서 사람이 살 수도 없는 땅, 메마른 사막에서 살게 될 것이다"
[7]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8] 그는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개울가로 뻗으니, 잎이 언제나 푸르므로, 무더위가 닥쳐와도 걱정이 없고, 가뭄이 심해도, 걱정이 없다 그 나무는 언제나 열매를 맺는다
[9]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습니까?"
[10]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심장을 감찰하며, 각 사람의 행실과 행동에 따라 보상하는 이는 바로 나 주다"
[11]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아서, 인생의 한창때에 그 재산을 잃을 것이며, 말년에는 어리석은 사람의 신세가 될 것이다
[12] 우리의 성전은 영광스러운 보좌와 같다 처음부터 높은 산 위에 자리를 잡았다
[13] 주님, 이스라엘의 희망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버리는 사람마다 수치를 당하고, 주님에게서 떠나간 사람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버리고 떠나간 것이므로, 그들은 땅바닥에 쓴 이름처럼 지워지고 맙니다
[14] 주님, 저를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주님은 제가 찬양할 분이십니다
[15] 백성이 저에게 빈정거리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말씀으로만 위협하시지, 별 것도 아니지 않으냐! 어디 위협한 대로 되게 해보시지!" 합니다
[16] 그러나 저는 목자가 되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거나, 주님 섬기기를 피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재앙의 날을 오게 해달라고 간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제가 아뢰었으므로, 주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아뢰었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17] 저를 무섭게 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재앙의 날에 저의 피난처이십니다
[18] 저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제가 수치를 당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무서워 당황하게 하시고, 제가 무서워 당황하지는 않게 하여 주십시오 이제는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오게 하시며, 갑절의 형벌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19]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유다의 왕들이 출입하는 "백성의 문"과 예루살렘의 모든 성문에 서서,
[20] 그들에게 전하여라 "이 모든 성문으로 들어오는 유다의 왕들과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아, 너희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21] 나 주가 말한다 너희가 생명을 잃지 않으려거든, 안식일에는 어떠한 짐도 옮기지 말고, 짐을 가지고 예루살렘의 성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말아라
[22] 안식일에는 너희의 집에서 짐도 내가지 말아라 어떠한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에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23] 그러나 너희 조상은 아예 듣지도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순종하지도 않았고, 교훈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으며, 고집을 꺾지도 않았다
[24] 나 주의 말이다 너희가 이제 나의 말에 잘 순종해서, 안식일에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어떠한 짐도 가져 오지 않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서, 그 날에는 어떠한 일도 하지 않으면,
[25] 다윗의 보좌에 앉은 왕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대신들을 거느리고,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까지 거느리고, 이 도성의 성문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이 도성에서는 영원히 사람이 살 것이다
[26]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변과 베냐민 땅과 평원지대와 산간지역과 남방에서부터 사람들이 번제물과 희생제물과 곡식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주의 성전에서 감사의 제물로 바칠 것이다
[27] 그러나 너희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안식일에 짐을 옮기며, 예루살렘의 성문 안으로 짐을 가지고 들어오면, 내가 이 성문에 불을 질러, 예루살렘의 궁궐을 태워 버릴 것이다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할 것이다""

10월 28일

(렘 15-17)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내치라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바를 인하여 내가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으리라
[5]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곡할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뇨
[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염증이 났음이로다
[7]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8]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훼멸할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졸지에 임하게 하였으며
[9] 일곱 자식을 생산한 여인으로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오히려 백주에 그의 해로 떨어져서 그로 수치와 근심을 당케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모친이여 모친이 나를 온 세계에게 다툼과 침을 당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뀌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뀌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로 복을 얻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대적으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간구하게 하리라
[12]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인하여 네 사경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14] 너로 네 대적과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니라
[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컨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권고하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을 인하여 나로 멸망치 말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치욕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을 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9]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 같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16: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3] 이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긍휼을 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
[8]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17: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곁에 있는 그 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지경의 죄로 인하여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로 맹렬케 하여 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5]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뇨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좇았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치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수욕을 당케 하시고 나로 수욕을 당케 마옵소서 그들로 놀라게 하시고 나로 놀라게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의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청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아무 일이든지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위에 앉는 왕들과 방백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영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남방에서 이르러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의 희생을 가지고 여호와의 집으로 오려니와
[27]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케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