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2)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딤후 2)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나의 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14]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 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2Tim 2) [1] You therefore, my son, be strong in the grace that is in Christ Jesus.
[2] And the things which you have heard from me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these entrust to faithful men, who will be able to teach others also.
[3] Suffer hardship with [me,]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4] No soldier in active service entangles himself in the affairs of everyday life, so that he may please the one who enlisted him as a soldier.
[5] And also if anyone competes as an athlete, he does not win the prize unless he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6] The hard-working farmer ought to be the first to receive his share of the crops.
[7] Consider what I say, for the Lord will give you understanding in everything.
[8] Remember Jesus Christ, risen from the dead, descendant of David, according to my gospel,
[9] for which I suffer hardship even to imprisonment as a criminal; but the word of God is not imprisoned.
[10] For this reason I endure all things for the sake of those who are chosen, that they also may obtain the salvation which is in Christ Jesus [and] with [it] eternal glory.
[11] It is a trustworthy statement: For if we died with Him, we shall also live with Him;
[12] If we endure, we sha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eny Him, He also will deny us;
[13] If we are faithless, He remains faithful; for He cannot deny Himself.
[14] Remind [them] of these things, and solemnly charge [them] in the presence of God not to wrangle about words, which is useless, [and leads] to the ruin of the hearers.
[15] Be diligent to present yourself approved to God as a workman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handling accurately the word of truth.
[16] But avoid worldly [and] empty chatter, for it will lead to further ungodliness,
[17] and their talk will spread like gangrene. Among them are Hymenaeus and Philetus,
[18] [men] who have gone astray from the truth saying that the resurrection has already taken place, and thus they upset the faith of some.
[19] Nevertheless, the firm foundation of God stands, having this seal, " The Lord knows those who are His, "and," Let everyone who names the name of the Lord abstain from wickedness. "
[20] Now in a large house there are not only gold and silver vessels, but also vessels of wood and of earthenware, and some to honor and some to dishonor.
[21] Therefore, if a man cleanses himself from these [things], he will be a vessel for honor, sanctified, useful to the Master, prepared for every good work.
[22] Now flee from youthful lusts, and pursue righteousness, faith, love [and] peace, with those who call on the Lord from a pure heart.
[23] But refuse foolish and ignorant speculations, knowing that they produce quarrels.
[24] And the Lord's bond-servant must not be quarrelsome, but be kind to all, able to teach, patient when wronged,
[25] with gentleness correcting those who are in opposition, if perhaps God may grant them repentance leading to the knowledge of the truth,
[26] and they may come to their senses [and escape] from the snare of the devil, having been held captive by him to do his will.』
(민 20-22)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렀다 백성은 가데스에 머물렀다 미리암이 거기서 죽어 그 곳에 묻혔다
[2] 회중에게는 마실 물이 없었다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비방하려고 함께 모였다
[3] 백성은 모세와 다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동족이 주님 앞에서 죽어 넘어졌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소
[4] 어쩌자고 당신들은 주님의 총회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의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는 거요?
[5] 어찌하여 당신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고약한 곳으로 데리고 왔소? 여기는 씨를 뿌릴 곳도 못 되오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소"
[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어귀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주님의 영광이 그들 위에 나타났다
[7]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8] "너는 지팡이를 잡아라 너와 너의 형 아론은 회중을 불러모아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바위에게 명령하여라 그러면 그 바위가 그 속에 있는 물을 밖으로 흘릴 것이다 너는 바위에서 물을 내어, 회중과 그들의 가축 떼가 마시게 하여라"
[9]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대로, 주님 앞에서 지팡이를 잡았다
[10] 모세와 아론은 총회를 바위 앞에 불러모았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반역자들은 들으시오 우리가 이 바위에서, 당신들이 마실 물을 나오게 하리오?"
[11] 모세는 팔을 높이 들고, 그의 지팡이로 바위를 두 번 쳤다 그랬더니 많은 물이 솟아나왔고, 회중과 그들의 가축 떼가 마셨다
[12]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만큼 나를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총회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13] 여기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과 다투었으므로, 이것이 바로 므리바 샘이다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서 거룩함을 나타내 보이셨다
[14] 모세는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들을 보냈다 "임금님의 형제 이스라엘은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입니다 임금님께서는 우리가 겪은 온갖 고난에 대하여 알고 계실 줄 압니다
[15] 일찍이 우리의 조상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우리는 오랫동안 이집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사람이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하였습니다
[16] 그래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임금님의 영토 경계에 있는 성읍, 가데스에 와 있습니다
[17] 바라옵기는, 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에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샘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다만 "왕의 길"만 따라가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 경계를 다 지나갈 때까지,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 왕은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회답하였다 "당신은 절대로 나의 땅을 지나가지 못할 것이오 지나가려고 꾀한다면, 우리는 칼을 들고 당신을 맞아 싸우러 나갈 것이오"
[19]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그에게 부탁하였다 "우리는 큰 길로만 지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 우리의 가축 떼가 임금님의 물을 마시면, 우리가 그 값을 치를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걸어서 지나가기만을 바랍니다 그 밖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20] 다시 그가 답변을 보내왔다 "당신은 지나가지 못하오" 그런 다음에 에돔 왕은 많은 군대를 무장시켜서, 그들을 맞아 싸우러 나왔다
[21] 에돔 왕이 이스라엘을 그 영토 경계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돌아서야만 하였다
[2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가데스를 출발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다
[23] 에돔 땅 경계 부근의 호르 산에서,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4] "이제 아론은 그의 조상 곁으로 간다 므리바 샘에서 너희들이 나의 명령을 거역하여 나와 다투었기 때문에, 아론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으로 올라가서,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의 조상 곁으로 간다 그는 거기서 죽을 것이다"
[27] 그리하여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다
[28] 모세는 아론의 옷을 벗겨, 그것을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다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었다 모세와 엘르아살은 산에서 내려왔다
[29] 아론이 세상을 뜬 것을 온 회중이 알았을 때에, 이스라엘 온 집은 아론을 애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다
[21:1] 네겝 지방에 살고 있던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와서, 이스라엘과 맞서 싸워, 그들 가운데서 얼마를 포로로 사로잡았다
[2] 그 때에 이스라엘이 주님께 다음과 같은 말로 서약하였다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면, 우리는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키겠습니다"
[3]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시니, 이스라엘이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켰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4]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에서부터 홍해 길을 따라 나아갔다 길을 걷는 동안에 백성들은 마음이 몹시 조급하였다
[5] 그래서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습니까? 이 광야에서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까? 먹을 것도 없습니다 마실 것도 없습니다 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사람을 무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구하였다 "주님과 어른을 원망함으로써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이 우리에게서 물러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기도하였다
[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에, 물린 사람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10] 이스라엘 자손은 그 곳을 떠나서는 오봇에 이르러 진을 쳤다
[11] 오봇을 떠나서는 이예아바림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 곳은 모압 맞은편, 해 돋는 쪽 광야이다
[12] 또 그 곳을 떠나서는 세렛 골짜기에 이르러 진을 쳤다
[13] 또 그 곳을 떠나서는 아르논 강에 이르러 북쪽 강변을 따라 진을 쳤다 그 곳은 아모리 사람의 경계로 이어지는 광야이다 아르논 강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 있는 모압 경계이다
[14] 그래서 "주님의 전쟁기"에도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수바 지역의 와헙 마을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에 닿아 있다"
[16] 그들은 그 곳을 떠나서 브엘에 이르렀다 브엘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마"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샘이 있는 곳이다
[17] 그 때에 이스라엘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 "샘물아, 솟아나라 모두들 샘물을 노래하여라
[18] 지도자들이 파고, 백성의 원로들이 왕의 통치 지팡이들로 터뜨린 샘물이다"그들은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에 이르렀다
[19] 맛다나를 떠나서는 나할리엘에 이르고, 나할리엘을 떠나서는 바못에 이르렀다
[20] 바못을 떠나서는 비스가 산 꼭대기 부근,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모압 고원지대의 한 골짜기에 이르렀다
[21] 거기에서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요청하였다
[22] "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에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샘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 경계를 다 지나갈 때까지 우리는 "왕의 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3]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을 맞아 싸우려고 군대를 모두 이끌고 광야로 나왔다 그는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맞아 싸웠다
[24] 그러나 이스라엘이 도리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르논에서부터 얍복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거의 암몬 자손에게까지 이르렀으나, 암몬 자손의 국경은 수비가 막강하였다
[25]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의 성읍을 모두 점령하고, 헤스본과 그 주변 모든 마을을 포함한 아모리의 모든 성읍에 자리를 잡았다
[26] 헤스본은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의 도성이었다 시혼은 모압의 이전 왕과 싸워, 아르논에 이르기까지, 그가 가지고 있던 땅을 모두 빼앗았던 왕이다
[27] 그래서 시인들은 이렇게 읊었다 "헤스본으로 오너라 시혼의 도성을 재건하여라 그것을 굳게 세워라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마을에서 불꽃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고, 아르논 높은 산당들을 살랐다
[29] 모압아, 너에게 화가 미쳤다 그모스 신을 믿는 백성아, 너는 망하였다 아모리 왕 시혼에게 꼼짝없이, 아들들이 쫓겨가고 딸들이 끌려갔다
[30]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넘어뜨렸다 헤스본에서 디본에 이르기까지, 메드바에서 가까운 노바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들을 쳐부수었다"
[31] 이렇게 이스라엘은 아모리 사람의 땅에 자리를 잡았다
[32] 모세는 야스엘로 사람을 보내어 탐지하게 한 다음, 그 주변 촌락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을 내쫓았다
[33] 그 다음에 그들은 방향을 바꾸어서, 바산 길로 올라갔다 그러자 바산 왕 옥이 자기의 군대를 모두 거느리고, 그들을 맞아 싸우려고 에드레이로 나왔다
[34]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와 그의 땅을 너의 손에 넘겼으니, 전에 헤스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을 무찌른 것처럼 그를 무찔러라"
[35] 그리하여 그들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온 군대를, 생존자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때려 눕혔다 그리고 그들은 그 땅을 차지하였다
[22:1] 이스라엘 자손이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다 그 곳은 요단 강 건너, 곧 여리고 맞은편이다
[2]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에게 한 모든 일을 보았다
[3]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대단히 많아서 몹시 무서워하였다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나타난 것 때문에 두려워하였다
[4] 모압 사람들이 미디안 장로들에게 말하였다 "이제 이 큰 무리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뜯어먹듯 합니다" 십볼의 아들 발락은 그 당시 모압의 왕이었다
[5] 그는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오려고 사신들을 브돌로 보내어 말을 전하게 하였다 그 때에 발람은 큰 강 가, 자기 백성의 자손들이 사는 땅 브돌에 있었다 발락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한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서, 온 땅을 덮고 있습니다 드디어 바로 나의 맞은편에까지 와서 자리잡았습니다
[6] 이제 오셔서, 나를 보아서 이 백성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너무 강해서,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나는 그들을 쳐부수어서 이 땅에서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복을 비는 이는 복을 받고, 그대가 저주하는 이는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은 길을 떠났다 그들은 복채를 가지고 갔다 발람에게 이르렀을 때에, 그들은 발락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전하였다
[8] 그러자 발람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밤은 여기에서 지내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그 말씀을 들어 본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발람과 함께 머물렀다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물으셨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십볼의 아들 발락 곧 모압 왕이 저에게 보낸 사신들입니다
[11] 이집트에서 한 백성이 나왔는데, 그들이 온 땅을 덮었다고 합니다 저더러 와서 발락에게 유리하도록 그 백성을 저주하여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발락은 그 백성을 쳐부수어서, 그들을 쫓아낼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아라 이집트에서 나온 그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니 저주하지도 말아라"
[13] 다음날 아침에 발람이 일어나, 발락이 보낸 고관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14]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일어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보고하였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15] 발락은 사람들을 더 보냈다 수도 늘리고 처음 갔던 이들보다 직위도 높은 사람들이었다
[16] 그들이 발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십볼의 아들 발락이 말합니다 "아무것도 거리끼지 말고 나에게로 오시기 바랍니다
[17] 내가 그대에게 아주 후하게 보답하겠고, 또 그대가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나에게 좋도록, 저 백성에게 저주를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18] 그러나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발락이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주 나의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서는, 크든 작든,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19] 그대들은 오늘 밤은 이 곳에서 묵으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더 말씀하실지 알아보겠습니다"
[20] 그 날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으니, 너는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거라 그러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만 하도록 하여라"
[21] 발람은 아침에 일어나 자기 나귀에 안장을 얹고, 모압 고관들을 따라서 길을 나섰다
[22] 그러나 그가 길을 나서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노하셨다 주님의 천사가 그의 대적자가 되어서, 길에 서서 가로막았다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탄 채로 있었고, 그의 두 종이 그와 함께 있었다
[23] 나귀는 주님의 천사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을 벗어나 밭으로 들어갔다 발람은 나귀를 때려 다시 길로 들어서게 하였다
[24]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이번에는 두 포도원 사이의 좁은 길을 막아섰다 길 이쪽에도 담이 있고, 길 저쪽에도 담이 있었다
[25] 나귀는 주님의 천사를 보자, 이쪽 벽으로 몸을 바짝 붙여, 발람의 발을 벽에 긁히게 하였다 그러자 발람이 나귀를 한 대 더 때렸다
[26]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앞으로 더 나아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피할 수 없는 좁은 곳에 섰다
[27] 나귀는 주님의 천사를 보고는, 발람을 태운 채로 주저앉았다 발람은 화가 나서 지팡이로 나귀를 때렸다
[28] 그 때에 주님께서 그 나귀의 입을 여시니, 그 나귀가 발람에게 말하였다 "제가 주인 어른께 무슨 잘못을 하였기에, 저를 이렇게 세 번씩이나 때리십니까?"
[29] 발람이 나귀에게 대답하였다 "너는 나를 놀림감으로 여기느냐? 내가 칼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이 자리에서 너를 죽였을 것이다"
[30] 나귀가 발람에게 말하였다 "저야말로 오늘까지 어른께서 늘 타시던 어른의 나귀가 아닙니까? 제가 언제 이처럼 버릇없이 군 적이 있었습니까?" 발람이 대답하였다 "없었다"
[31] 그 때에 주님께서 발람의 두 눈을 열어 주셨다 그제야 그는, 주님의 천사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았다 발람은 머리를 숙이고 엎드렸다
[32] 주님의 천사가 그에게 물었다 "너는 왜 너의 나귀를 이렇게 세 번씩이나 때리느냐? 네가 가서는 안 될 길이기에 너를 막으려고 이렇게 왔다
[33] 나귀는 나를 보고, 나에게서 세 번이나 비켜섰다 다행히 나귀가 비켜섰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내가, 나귀는 살렸겠지만, 너는 분명히 죽였을 것이다"
[34] 발람이 주님의 천사에게 말하였다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천사께서 저를 만나시려고 길에 서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가는 것이 잘못이면, 저는 되돌아가겠습니다"
[35] 주님의 천사가 발람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들하고 같이 가거라 그러나 너는 내가 말해 주는 것만 말하여라" 그리하여 발람은 발락이 보낸 고관들과 함께 갔다
[36] 발락은 발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러, 그의 영토가 끝나는 아르논 강 경계에 있는 모압의 한 성읍까지 나아갔다
[37] 발락은 발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을 불러오려고 사신을 보내고 또 보내지 않았습니까? 어찌하여 곧바로 나에게 오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당신을 존귀하게 대접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셨습니까?"
[38]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이렇게 제가 임금님께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저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 그것이 무엇이든지, 저는 그것만을 말하겠습니다"
[39] 발람은 발락과 함께 갔다 그들은 후솟 마을까지 갔다
[40] 발락은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발람과 그를 데리고 온 고관들에게 고기 얼마를 보내 주었다
[41]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발락은 발람을 데리고 바알 산당으로 올라갔다 거기에서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친 진의 끝부분을 보았다
(민 20-22) [1]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 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의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열조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열조와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17] 청컨대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나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로만 통과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니
[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대로로 통과하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줄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통과할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에서 진행하여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24]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의 죽은 것을 보고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였더라
[21:1] 남방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붙이시매 그들과 그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오봇에 진 쳤고
[11] 오봇에서 진행하여 모압 앞 해 돋는 편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 쳤고
[12] 거기서 진행하여 세렛 골짜기에 진 쳤고
[13]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22]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대로로만 통행하리이다 하나
[23] 시혼이 자기 지경으로 이스라엘의 통과함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아르논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하였으니
[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모압 전왕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하였더라
[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가로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의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 아들들로 도망케 하였고 그 딸들로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케 하였도다 하였더라
[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하였더니
[32] 모세가 또 보내어 야셀을 정탐케 하고 그 촌락들을 취하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33]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 땅을 점령하였더라
[22: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진행하여 모압 평지에 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의 연고로 번민하여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면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 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로 그에게 고하매
[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하니라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와 함께 한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고하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라 이르기를
[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있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들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느니라
[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고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15]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귀족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컨대 아무 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 보리라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귀족들과 함께 행하니
[22] 그가 행함을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심으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타고 그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 지라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는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31] 때에 여호와께서 발람의 눈을 밝히시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빼어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머리를 숙이고 엎드리니
[32]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33]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34]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35]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지니라 발람이 발락의 귀족들과 함께 가니라
[36] 발락이 발람의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37]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케 하지 못하겠느냐
[38]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임의로 말할 수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39]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솟에 이르러서는
[40] 발락이 우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귀족을 대접하였더라
[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