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1일

(막 14:1-26)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가니라

06월 01일

(막 14:1-26)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2]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분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10]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11]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저희가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여짜오되 내니이까
[20] 이르시되 열둘 중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가니라』

06월 01일

(Mk 14:1-26) [1] Now the Passover and Unleavened Bread was two days off and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were seeking how to seize Him by stealth, and kill [Him]
[2] for they were saying, Not during the festival, lest there be a riot of the people."
[3] And while He was in Bethany at the home of Simon the leper, and reclining [at the table,] there came a woman with an alabaster vial of very costly perfume of pure nard [and] she broke the vial and poured it over His head.
[4] But some were indignantly [remarking] to one another, "Why has this perfume been wasted?
[5] "For this perfume might have been sold for over three hundred denarii,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And they were scolding her.
[6] But Jesus said, "Let her alone why do you bother her? She has done a good deed to Me.
[7] "For the poor you always have with you, and whenever you wish, you can do them good but you do not always have Me.
[8] "She has done what she could she has anointed My body beforehand for the burial.
[9] "And truly I say to you, wherever the gospel is preached in the whole world, that also which this woman has done shall be spoken of in memory of her."
[10] And Judas Iscariot, who was one of the twelve, went off to the chief priests, in order to betray Him to them.
[11] And they were glad when they heard [this,] and promised to give him money. And he [began] seeking how to betray Him at an opportune time.
[12] And on the first day of Unleavened Bread, when the Passover [lamb] was being sacrificed, His disciples *said to Him, "Where do You want us to go and prepare for You to eat the Passover?"
[13] And He *sent two of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Go into the city, and a man will meet you carrying a pitcher of water follow him
[14] and wherever he enters, say to the owner of the house, The Teacher says, "Where is My guest room in which I may eat the Passover with My disciples?"'
[15] "And he himself will show you a large upper room furnished [and] ready and prepare for us there."
[16] And the disciples went out, and came to the cit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and they prepared the Passover.
[17] And when it was evening He *came with the twelve.
[18] And as they were reclining [at the table] and eating, Jesus said, " Truly I say to you that one of you will betray Me-- one who is eating with Me. "
[19] They began to be grieved and to say to Him one by one, "Surely not I?"
[20] And He said to them, ["It is] one of the twelve, one who dips with Me in the bowl.
[21] "For the Son of Man [is to] go, just as it is written of Him but woe to that man by whom the Son of Man is betrayed! [It would have been] good for that man if he had not been born."
[22] And while they were eating, He took [some] bread, and after a blessing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and said, "Take [it] this is My body."
[23] And when He had taken a cup, [and] given thanks, He gave [it] to them and they all drank from it.
[24] And He said to them,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25] "Truly I say to you, I shall never again drink of the fruit of the vine until that day when I drink it new in the kingdom of God."
[26] And after singing a hymn, they went out to the Mount of Olives.』
"

06월 01일

(대하 14-16) [1] 아비야가 죽어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하였고,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아사가 다스리던 십 년 동안은 나라가 조용하였다
[2] 아사는 주 그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 올바른 일을 하였다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석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목상을 부수었다
[4] 그는 또 유다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주 조상들의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실천하게 하였으며,
[5] 또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 버렸다 그의 통치 아래 나라는 조용하였다
[6] 주님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나라가 조용하였고, 여러 해 동안 아무도 그에게 싸움을 걸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사는 유다 지방에 요새 성읍들을 만들 수 있었다
[7] 그는 유다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성읍들을 다시 세웁시다 성벽을 둘러 쌓고, 탑과 성문과 빗장을 만듭시다 우리가 주 하나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사방으로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읍들을 세우기 시작하여, 일을 잘 마쳤다
[8] 아사에게는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유다 출신 군인 삼십만이 있었고, 작은 방패와 활로 무장한 베냐민 출신 군인 이십팔만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용감한 정예병이었다
[9]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유다를 치려고, 백만 대군에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쳐들어와서, 마레사에 이르렀다
[10] 아사가 그를 맞아 싸우려고 나아가,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을 치고,
[11] 주 그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주님, 주님께서 돕고자 하실 때에는, 숫자가 많고 적음이나 힘이 세고 약함을 문제삼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물리치러 왔으니, 주 우리의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도록 해주십시오!"
[12] 주님께서 에티오피아 군을 아사와 유다 군 앞에서 치시니, 에티오피아 군이 도망쳤다
[13] 아사와 그를 따르는 군대가 그랄에 이르기까지, 에티오피아 군대를 추격하며 무찔렀다 에티오피아 군은 주님 앞에서와 주님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고 말았으므로,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유다 군은 대단히 많은 전리품을 얻었다
[14] 주님께서 그랄 주변의 모든 성읍 백성들을 두렵게 하시니, 유다 군이 그 모든 성읍을 치고 약탈하였다 그 성읍들 안에는 전리품으로 가져 갈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15] 또 가축들을 지키는 자들의 장막을 덮쳐서 많은 양과 낙타를 사로잡았다 그런 다음에야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5: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내리니,
[2] 그가 아사 앞에 나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사 임금님과 온 유다와 베냐민은,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주님을 떠나지 않는 한, 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찾으면, 그가 만나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이 그를 버리면, 주님께서도 임금님과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 하나님이 없이 지내 왔습니다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이스라엘이 어려운 일을 만나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찾으면, 주님께서는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5] 그 때에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땅 위에 사는 모든 백성이 마음 놓고 평안히 나들이도 못하였습니다
[6] 나라와 나라가, 성읍과 성읍이 서로 치고 무찌르는 판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온갖 고난 속에서 고통을 받도록 버려 두셨기 때문이었습니다
[7]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은 기운을 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입니다"
[8] 아사는 이 모든 말, 곧 오뎃의 아들 아사랴 예언자가 전하여 주는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유다와 베냐민 온 지방과 에브라임 산간지역의 점령지역 성읍에서 역겨운 물건들을 없애 버렸다 그는 또 주님의 성전 현관 앞에 있는 주님의 제단을 보수하였다
[9] 그는 또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 소속의 백성도 모두 불러모았다 주 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게로 모여들었다
[10]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아사 왕 십오년이 되던 해 세 번째 달이었다
[11] 그 날 그들은 그들이 가져 온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님께 희생제물로 잡아 바치며,
[12]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13]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많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릴 것 없이, 누구든지 다 죽이기로 하였다
[14] 사람들은 함성과 쇠나팔 소리와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님께 큰소리로 맹세하였다
[15] 온 유다 백성은 이러한 맹세를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고, 사방으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16] 아사 왕은 자기의 할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아사는 자기의 할머니가 만든 혐오스러운 우상을 토막내어 가루로 만들어서, 기드론 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17] 그렇다고 산당이 모두 제거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다
[18] 아사는 자기의 아버지와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성전에 들여놓았다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16:1] 아사 왕 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고, 어느 누구도 유다의 아사 왕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였다
[2] 그러자 아사는 주님의 성전 창고와 왕실 창고의 모든 은과 금을 모아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시리아의 벤하닷 왕에게 보내며 말하였다
[3] "나의 아버지와 그대의 아버지가 서로 동맹을 맺었듯이, 나와 그대도 서로 동맹을 맺도록 합시다 여기 그대에게 은과 금을 보냅니다 부디 오셔서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과 맺은 동맹을 파기하시고, 그가 여기에서 떠나게 하여 주십시오"
[4] 벤하닷은 아사 왕의 청을 받아들여, 자기의 군사령관들을 보내서,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양곡 저장 성읍을 치게 하였다
[5] 바아사가 이 소문을 듣고는, 라마 건축을 멈추고, 그 공사를 포기하였다
[6] 그러자 아사 왕은 온 유다 백성을 불러서,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할 때에 쓰던 돌과 목재를 가져 오게 하였다 아사 왕은 이것으로 게바와 미스바를 보수하였다
[7] 그 무렵 하나니 선견자가 유다의 아사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시리아 왕을 의지하시고, 주 임금님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셨으므로, 이제 시리아 왕의 군대는 임금님의 손에서 벗어나 버렸습니다
[8] 에티오피아 군과 리비아 군이 강한 군대가 아니었습니까? 병거도 군마도 헤아릴 수 없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임금님께서 주님을 의지하시니까, 주님께서 그들을 임금님의 손에 붙이지 않으셨습니까?
[9] 주님께서는 그 눈으로 온 땅을 두루 살피셔서,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이들을 힘있게 해주십니다 이번 일에, 임금님께서는 어리석게 행동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임금님께서는 전쟁에 휘말리실 것입니다"
[10] 아사는 선견자의 이 말에 화를 참을 수가 없어서, 그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그 만큼 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그 때에 아사는 백성들 가운데서도 얼마를 학대하였다
[11] 아사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이 되던 해에, 발에 병이 나서 위독하게 되었다 그렇게 아플 때에도 그는 주님을 찾지 아니하고, 의사들을 찾았다
[13] 아사가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가 왕이 된 지 사십일 년이 되던 해였다
[14]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그 무덤은 아사가 미리 파 둔 곳이다 사람들은 향 제조법 대로 만든 온갖 향을 가득 쌓은 침상에 그를 눕혀서 장사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려고 큰 불을 밝혔다

06월 01일

(대하 14-16) [1] 아비야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시대에 그 땅이 십 년을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사방의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저희가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 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치고
[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15:1]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이제 오래였으나
[4]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서 찾으매 저가 그들의 만난바가 되셨나니
[5] 그 때에 열국에 거한 모든 백성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치 못하며
[6]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셨음이니라
[7]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 아사 왕 십오년 삼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과 양 칠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 저가 또 그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16:1] 아사 왕 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한지라
[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3]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 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두어 성읍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을 쳤더니
[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파하여 그 공역을 그친지라
[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수운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7]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을 학대하였더라
[11] 아사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12]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일년에 죽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