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4일

(막 15:1-20)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6]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06월 04일

(막 15:1-20)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6]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 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9]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16] 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18]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06월 04일

(Mk 15:1-20) [1] And early in the morning the chief priests with the elders and scribes, and the whole Council, immediately held a consultation and binding Jesus, they led Him away, and delivered Him up to Pilate.
[2] And Pilate question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And answering He *said to him, "[It is as] you say."
[3] And the chief priests [began] to accuse Him harshly.
[4] And Pilate was questioning Him again, saying, "Do You make no answer? See how many charges they bring against You!"
[5] But Jesus made no further answer so that Pilate was amazed.
[6] Now at [the] feast he used to release for them [any] one prisoner whom they requested.
[7] And the man named Barabbas had been imprisoned with the insurrectionists who had committed murder in the insurrection.
[8] And the multitude went up and began asking him [to do] as he had been accustomed to do for them.
[9] And Pilate answered them, saying, "Do you want me to release for you the King of the Jews?"
[10] For he was aware that the chief priests had delivered Him up because of envy.
[11] But the chief priests stirred up the multitude [to ask] him to release Barabbas for them instead.
[12] And answering again, Pilate was saying to them, "Then what shall I do with Him whom you call the King of the Jews?"
[13] And they shouted back, "Crucify Him!"
[14] But Pilate was saying to them, "Why, what evil has He done?" But they shouted all the more, "Crucify Him!"
[15] And wishing to satisfy the multitude, Pilate released Barabbas for them, and after having Jesus scourged, he delivered [Him] to be crucified.
[16] And the soldiers took Him away into the palace (that is, the Praetorium), and they *called together the whole [Roman] cohort.
[17] And they *dressed Him up in purple, and after weaving a crown of thorns, they put it on Him
[18] and they began to acclaim Him, "Hail, King of the Jews!"
[19] And they kept beating His head with a reed, and spitting at Him, and kneeling and bowing before Him.
[20] And after they had mocked Him, they took the purple off Him, and put His garments on Him. And they *led Him out to crucify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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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4일

(대하 21-22) [1] 여호사밧이 세상을 떠나서 그의 조상에게로 가니, "다윗 성"에 있는 왕실 묘지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여호람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에게는 아우들이 있었다 그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모두 이스라엘의 여호사밧 왕이 낳은 아들이었다
[3] 여호람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여호람의 아우들에게는, 은 금과 보물과 요새화된 유다의 성읍들을 후하게 선물로 주었고, 여호람은 맏아들이었으므로 왕의 자리를 내주었다
[4] 그러나 여호람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세력을 굳히자, 자기 아우들을 모두 죽이고, 이스라엘 지도자들 얼마도 함께 칼로 쳐죽였다
[5] 여호람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서른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여덟 해 동안 다스렸다
[6]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가문이 한 대로 곧 이스라엘 왕들이 간 길을 갔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7]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윗 왕가를 멸망시키려고 하지 않으셨다 일찍이 주님께서 그의 종 다윗과 언약을 맺으시고, 다윗과 그 자손에게서 왕조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8] 여호람이 다스리는 동안에, 에돔이 유다에 반기를 들고, 자기들의 왕을 따로 세웠다
[9] 여호람은 지휘관들을 이끌고 병거대를 모두 출동시켰다가, 병거대 지휘관들과 함께 에돔 군대에게 포위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밤에 에돔 군대의 포위망을 뚫고 빠져 나왔다
[10] 이와 같이, 에돔은 유다에 반역하여 그 지배를 벗어나 오늘날까지 이르렀고, 립나 성읍이 반란을 일으켜 여호람의 지배에서 벗어난 것도 같은 무렵이다 그가 이런 변을 당한 것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11] 그는 또 유다의 여러 산에 산당을 세우고, 예루살렘 주민에게 음행을 하게 하였고, 유다 백성을 그릇된 길로 가게 하였다
[12] 그래서 엘리야 예언자가 그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다 "임금님의 조상 다윗의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유다 왕 네 아버지 여호사밧이 가던 길과 네 할아버지 아사가 가던 길을 따르지 아니하고,
[13] 오히려 이스라엘 왕들이 걷던 길을 따라가고 있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을 하게 하기를, 마치 아합 왕가가 하듯 하였다 또 너는 네 아버지 집에서 난 자식들, 곧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다
[14] 이제 나 주가 네 백성과 네 자식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산에 큰 재앙을 내리겠다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더 악화되어, 마침내 창자가 빠져 나올 것이다""
[16] 주님께서는 또 블레셋 사람과 에티오피아에 인접하여 사는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부추겨, 여호람을 치게 하셨다
[17] 그들이 유다로 쳐올라 와서 왕궁의 모든 재물을 탈취하였고, 여호람의 아들들과 아내들까지 잡아 갔다 막내 아들 아하시야 이외에는 아무도 남겨 두지 않았다
[18] 이런 일이 있은 뒤에, 주님께서 여호람에게 벌을 내리셔서, 그의 창자에 불치의 병이 들게 하셨다
[19] 그는 오랫동안, 이 불치의 병으로 꼬박 두 해를 앓다가, 창자가 몸 밖으로 빠져 나와서, 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죽고 말았다 백성은, 왕들이 죽으면 으레 향을 피웠으나, 여호람에게만은 향을 피우지 않았다
[20] 여호람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서른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여덟 해 동안 다스리다가, 그의 죽음을 슬프게 여기는 사람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이 그를 "다윗 성"에 묻기는 하였으나, 왕실 묘지에 장사하지는 않았다
[22:1] 예루살렘 사람들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를 왕으로 삼아, 왕위를 잇게 하였다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쳐들어 왔던 침략군들에게 아하시야의 형들이 다 학살당하였으므로,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유다의 왕이 되었다
[2]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두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한 해밖에 다스리지 못하였다 그의 어머니 아달랴는 오므리의 손녀이다
[3] 아하시야 역시 아합 가문의 길을 따라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4] 그는 아합 가문을 따라 주님 앞에서 악을 행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죽은 다음에 아합 가문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 다스리다가, 그만 망하고 말았다
[5] 그는 아합 가문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 이스라엘의 아합의 아들 요람 왕과 함께 시리아의 하사엘 왕을 맞아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다 그 싸움에서 시리아 군인이 요람을 쳐서 부상을 입혔다
[6] 요람은, 시리아의 하사엘 왕과 라마에서 싸울 때에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갔다 그 때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들었으므로, 유다의 여호람 왕의 아들 아하시야가 문병을 하려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7] 아하시야는 요람에게 문병을 갔다가 오히려 해를 입게 되었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일을 그렇게 꾸미셨기 때문이다 아하시야가 병문안을 하러 갔다가, 뜻밖에도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예후는 이미 주님께서 아합 왕가를 멸망시키시려고 기름 부어 뽑아 세운 사람이었다
[8] 예후는 아합 왕가를 징벌하면서, 유다 군대의 지휘관들과, 아하시야를 섬기는 조카들까지, 닥치는 대로 죽였다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로 가서 숨어 있었으나, 예후가 그를 찾아 나섰다 마침 예후의 부하들이 아하시야를 붙잡아 예후에게로 데리고 왔다 예후가 그를 죽이니, 사람들은 "그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만 찾은 여호사밧의 아들이었다" 하면서, 그를 묻어 주었다 그리고 나니, 아하시야의 가문에는 왕국을 지켜 갈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는 자기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유다 집의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11] 그러나 왕자들이 살해되는 가운데서도, 왕의 딸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겨서, 아달랴에게서 화를 면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요아스는 죽이지 못하였다 여호세바는 여호람 왕의 딸이요,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내이다 아하시야에게는 누이가 되는 사람이다
[12] 요아스는 그들과 함께 여섯 해 동안을 하나님의 성전에 숨어 지냈으며, 그 동안에, 나라는 아달랴가 다스렸다

06월 04일

(대하 21-22) [1]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3]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니라
[6]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운고로
[9] 여호람이 장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수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날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수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저가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1]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케 하였으므로
[12]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가로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치 아니하고
[13] 오직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기를 아합의 집과 같이 하며 또 너의 아비 집에서 너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리라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17] 그 무리가 올라와서 유다를 침노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말째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8]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19] 여러 날 후 이 년만에 그 창자가 그 병으로 인하여 빠져나오매 저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 열조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저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저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었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22:1] 예루살렘 거민이 여호람의 말째 아들 아하시야로 위를 이어 왕을 삼았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과 함께 와서 영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달랴라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저가 패망케 하는 아합의 집 교도를 좇아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교도를 좇고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로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받았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임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더라
[8] 예후가 아합의 집을 징벌할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예후에게로 잡아다가 죽이고 이르기를 저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10]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12]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